'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김사랑 빗속 키스신 "보는 내가 열병 앓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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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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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하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이 빗속 키스신으로 멜로의 정점을 찍는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측은 3일 주진모 김사랑의 가슴 설레는 빗속 키스신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와 김사랑은 빗속에서 서로를 애틋한 눈 빛으로 바라보다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있다. 이미 지난 10회 방송 예고편으로 공개된 바 있는 이 빗속 키스신은 공개 즉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직 방송이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벌써부터 역대급 명장면이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서정은(김사랑)은 10년 전 박현수(백성현)가 사라진 지은동(윤소희)을 향해 쓴 편지를 되찾았다. ‘사랑하는 은동아’라는 글귀가 적힌 이 편지를 조심스럽게 읽던 서정은은 자신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과거 기억들과 대면했다. 박현수를 처음 만났던 때부터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까지의 기억들을 모두 떠올린 서정은은 쓰러지는 순간에도 지은호를 생각하며 “현수 오빠”라 읊조렸다.

그런 가운데 서정은은 지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 섞인 목소리로 “오빠, 현수 오빠”라 불렀고, 지은호는 그녀의 부름에 애타는 마음을 안고 한달음에 달려간다. 이제는 지은호와 서정은이 아닌 박현수와 지은동으로 10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가슴 설레는 눈맞춤 후 뜨거운 빗속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다시 확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긴 시간 돌고 돌아 이제야 제자리를 찾게 된 두 사람의 운명적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줄 전망. 과연 이들은 자신들을 가로막고 있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고 사랑을 완성시킬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다. 오늘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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