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 신규 구급차량 2대 배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늘어나는 구급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노후 구급차량 2대를 신규 구급차량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구급차량은 전문구급대와 삼산 119안전센터에 각각 1대씩 배치돼 운영된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량은 기존 빨간색에서 형광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구급차의 가시성을 높였으며 개인이 운영하는 구급차와도 차별성을 강조했다.

인천부평소방서, 신규 구급차량 2대 배치[사진제공=인천부평소방서]



특히, 기존 구급차량은 화물트럭을 개조한 차량으로 승차감에 불편이 있었으나, 신규 구급차량은 승합차를 개조해 환자의 이송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보급됐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최신형 구급차량 배치로 시민에게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빨간 구급차가 아닌 형광색 구급차를 보더라도 119임을 알고 양보운전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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