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일 한국과학창의재단 14층 창의스카이라운지에서 '제 3회 Let’s Make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글로벌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의 동향'으로 좌장인 이지선 숙명여대 교수의 ’메이커 페어로 보는 메이커 운동의 변천사‘ 발제를 시작으로 구혜빈 타이드 인스티튜트 연구원이 ‘네트워킹 중심으로 본 아시아 메이커 운동의 동향’을 발표했다. 또 서영배 하드카피월드 대표가 ‘메이커 운동이 미치는 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메이커를 소개하는‘Hidden Makers' 코너에서는 박상우 메이커(메카솔루션)가 ’메이크 활동의 노하우와 How-to‘에 대해 발표한다.
로봇광 박상우 메이커는 페이스북을 통해 작품 활동을 공개하고 있고, 현재 재직 중인 메카솔루션은 박상우 메이커의 작품 활동을 보고 그를 스카우트 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도 매달 첫째 주 목요일 개최하는 Let’s Make 포럼은 국내외 메이커 관련 정보 및 다양한 활동사례를 보고, 듣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메이커 간 네트워크를 촉진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메이커 활동 및 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강연정보 등 메이커 활동관련 정보는 메이커 활동지원 온라인 플랫폼을(http://makeall.com) 통해 후속 서비스(8월 이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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