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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위해 전폭 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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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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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는 3일 개막한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또 전폭적인 지원도 다짐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메르스 사태로 큰 걱정을 했지만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광주 시민과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광주 U대회가 세계인의 축제로 흥행하고 광주가 세계적 도시로 나아갈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에 2015년 세계 청년 축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만큼 국민도 광주를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축제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 새누리당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회 [조문식 기자 cho@]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대회 선정 과정에서 대회 준비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국민과 똘똘 뭉쳐 준비를 완벽하게 했다”며 “모든 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전 최고위원은 “이번 광주 U대회가 메르스 종료 선언의 계기가 되고, 위기에 빠진 한국이 힘차게 일어날 수 있는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당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선수들의 선전과 대회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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