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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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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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무선인터넷 유해콘텐츠 차단서비스 전문기업인 플랜티넷은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확대구축’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작년 플랜티넷이 수주했던 시범사업의 확대구축 사업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을 대상으로 악성앱 감염 시 PUSH 메시지를 보내 감염사실을 알리고 악성앱 삭제 등 치료수단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플랜티넷은 이러한 치료체계 구축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신종 악성코드, 스미싱 발생 시 초기 감염확산속도를 늦추고 피해규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플랜티넷 하태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10년 이상 국내 통신 3사의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로 제공중인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바탕으로 3년 전부터 KT와 LGU+에 유해사이트 무선 차단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이 사업자 선정에 주 요인이 된 것 같다”고 언급하고, “금번 확대구축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영역을 유무선 유해콘텐츠 차단뿐만 아니라 모바일 보안관제의 영역까지 확대하는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자평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 확대구축’ 사업은 오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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