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16년 개교할 7개학교 교명(안) 입법예고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내년 개교예정인 3생활권 7개 학교의 교명을 담은 ‘세종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30개 학교의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예고문에 따르면 학교 급별 교명제정 대상 학교 수는 유치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로 생활권별로는 3-2가 3개, 3-3이 4개로 각각 나뉜다. 선정된 각 교명은 새샘유, 소담유・초, 보람유・초, 소담중, 보람고다.

그 결과 64건의 의견을 접수, 기존 사용 중인 가칭을 포함 적절한 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한글학회, 지역 시민단체, 주요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학부모, 교직원, 대학교 국문과 교수, 시의원 등 총 17명으로 교명제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12일 회의를 열고 ▲지역의 특색과 역사 ▲순 우리말 ▲법정(행정)동명 등 교명제정 기본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들 신설학교들의 교명을 선정했다. 입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은 이번달 20일까지 의견서를 이메일(kbi94@korea.kr)이나 우편을 통해 시교육청 학교설립과(☎044-320-3215)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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