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3일 억대 보이스피싱 검거 유공자들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경찰은 여러개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법인 명의로 개설된 100여개의 통장·현금카드를 대포통장 모집책에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수법으로 2년간 1억5천만원을 편취,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국민은행 평촌범계지점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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