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화성시 태안3지구가 수원도호부 읍치를 재현한 역사·주거 복합단지로 재 추진될 전망이다.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서남부사업단에 따르면 태안3지구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지난달 초 수립하고, 협의주체인 화성시와 용주사에 보고를 마쳤다.
LH 관계자는 “화성시와 용주사 모두 큰 틀에서는 이견이 없어 세부사항 조정을 거친다면 무리없이 지구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며 “다음달 중순 태안3지구와 접하는 서부우회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구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군비행장 이전 부지는 첨단 산업단지와 주거·상업시설이 결합된 인구 7만명 규모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수원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폴리스’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공군비행장 이전은 주변 부동산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비행장 주변은 수원시청과 가깝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는 도심임에도 공항 소음 문제로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기지 이전이 가시화되자 비행장 인근 대단지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 팔려나갔다.
최근 일원 화성태안3지구에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 평형 84㎡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이고 총 796세대 대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화성태안3지구와 바로 붙어 있어 택지지구의 미래가치를 선점하는 효과도 노려볼 만 하다. 수원과 용인, 동탄신도시, 병점역과 화성태안, 봉담을 잇는 주거벨트가 새롭게 떠오르며 수도권의 집값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실현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조성된다. 채광과 통풍, 조망까지 생각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는 물론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48%나 돼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싱그러운 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또 4Bay(일부 세대)와 4Room으로 시공된다. 일부 세대는 벽체를 가변형으로 설계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이동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내부에는 이웃과의 즐거운 교감이 이루어지는 야외 공연장과 허브원, 잔디광장 등 싱그러운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그린 프리미엄을 더한다.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에서는 활력 있는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해 준다. 보육시설, 주민회의실, 작은 문고 등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앞 화성태안3지구 의 공사재개 움직임과 인근 공군비행장 이전확정 가시화, 정부의 저금리 기조 유지로 평일에도 잔여분 계약이 눈에띄게 늘고 있어 조금이라도 서두를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병점역 역세권 아파트나 동탄신도시 등 최근 분양한 단지에 비해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어 전세금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 방문시 사은품을 증정 한다.
분양 문의 : 031-53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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