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 [사진=KPGA 제공]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3일 일본 홋카이도의 더 노스컨트리GC(파72)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컵’(총상금 1억5000만엔)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김경태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37타(66·71)로 김형성(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4위에 자리잡았다. 선두와는 4타차다.
김경태는 약 3주전 태국에서 열린 JGTO ‘싱하 코퍼레이션 타일랜드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박재범은 합계 11언더파 133타(65·68)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2위 오다 고메이(일본)에게 2타 앞서있다. 박재범은 2011년 6월 JGT챔피언십에서 프로 첫 승을 올렸고, 2주전 KPGA투어 바이네르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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