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1시 30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초정 권창륜 작가는 “한국 서예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서예박물관의 재개관이 꼭 필요하다"며 "전통을 지키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서예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서예가들이 함께 한다는 뜻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고학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한국 서단을 대표하여 초정 권창륜, 한별 신두영, 죽림 정웅표 등 서예계 대표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재개관 공사 중으로 오는 2016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 예술의전당은 안전한 공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재개관에 맞춰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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