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앞서 가던 동호회원 자전거에 부딪힌 뒤 도로로 넘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B(52)씨의 소나타 승용차에 치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광주 퇴촌면을 지나 성남 남한산성으로 가려던 동호회원 다섯 명이 줄을 지어
B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전거 탄 여성이 갑자기 넘어져 피할 틈이 없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B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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