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타이틀 방어 '청신호'

[사진=KLPGA 제공]

김효주(20·롯데)가 4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금호타이어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18홀 내내 버디 기회를 만들어낼 만큼 샷이 좋았다.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1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중거리 퍼트가 떨어지지 않아 두 번째 버디는 18번홀(파4)에서야 나왔다.

김효주는 4번(파3), 5번(파3), 6번(파5)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리더보드 상단을 꿰찼고 마지막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태 기분 좋게 라운딩을 끝냈다. 

한편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치른 김효주와 장하나는 최종 3라운드에서도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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