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윤박, "내가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할게요"이성경에게 애틋한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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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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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여왕의꽃’ 윤박, 이성경에게 애틋한 포옹을 했다.

7월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 김민식)33회에서 박재준(윤박 분)은 강이솔(이성경 분)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생부 서인철(이형철 분)을 만난 강이솔은 제 부모가 자신을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상처 받았다. 이어 강이솔은 박재준에게 “예전에 아버지 사업이 안 됐을 때 내게 복 없는 아이라고 했던 이유를 이제 알겠다.”고 계부와의 일을 털어놨다.

이어 강이솔은 “난 내가 웬만한 일에는 상처받지 않는 강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아무도 원하지 않은 아이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 이솔에게 재준은 “아무도 원치 않으면 어때요? 내가 이렇게 원하고 있는데 내가 더 많이 더 오래 부모님 몫까지 아껴주고 사랑할게요.”라며 애틋한 포옹으로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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