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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칠레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코파아메리카 첫 우승을 차지했다.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나시오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코파아메리카' 결승전 연장 경기에서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칠레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를 했다.
가장 먼저 칠레의 페르난데스가 첫골을 성공시켰고, 그 뒤 아르헨티나 메시가 침착하게 공을 넣었다. 문제는 칠레 2,3번째 키커인 비달과 아랑귀즈가 모두 성공시켰으나, 아르헨티나 이과인이 실축을 범했고, 바네가의 슛도 막히게 됐다.
결국 4-1로 칠레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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