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한국·멕시코 간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중소기업청은 3일 멕시코 국가창업원(INADEM)과 서울에서 ‘제2차 한-멕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 청장과 엔리케 하코브 로차(Enrique Jacob Rocha) 국가창업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해 열린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우선 연락관 파견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 기업가정신 활성화 등 멕시코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측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자매센터로 상호 지정, 양국 중소기업의 상대국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누에보레온주 지원 조직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기아자동차와 동반 진출도 모색한다.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공장에서 연간 30만대 규모의 완성차가 생산된다.
이밖에 한국 고비즈코리아(온라인B2B플랫폼) 스페인어관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양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도,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외국인 기술창업제도) 활용을 통한 멕시코 창업자의 한국 내 창업 지원도 약속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한·멕 중소기업 공동위를 양측간 협력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활용, 중소기업들의 멕시코 및 중남미 진출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3일 멕시코 국가창업원(INADEM)과 서울에서 ‘제2차 한-멕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 청장과 엔리케 하코브 로차(Enrique Jacob Rocha) 국가창업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해 열린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우선 연락관 파견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 기업가정신 활성화 등 멕시코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누에보레온주 지원 조직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기아자동차와 동반 진출도 모색한다.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공장에서 연간 30만대 규모의 완성차가 생산된다.
이밖에 한국 고비즈코리아(온라인B2B플랫폼) 스페인어관 공동 활용 등을 통한 양국 중소기업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도,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외국인 기술창업제도) 활용을 통한 멕시코 창업자의 한국 내 창업 지원도 약속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한·멕 중소기업 공동위를 양측간 협력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활용, 중소기업들의 멕시코 및 중남미 진출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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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중소기업 공동위원회에서 협력사업 추진에 서명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엔리께 하코브 로차(Enrique Jacob Rocha) 국가창업원장.[사진=중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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