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거점기관 선정됨에 따라 주관운영단체인 세종문화원은 올해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음악감독 채용, 전문가 초빙 강의 등 오케스트라 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 5년간 최대 4억 9천만을 지원받아 참여 아동에게 수준 높은 음악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을 약 7:3의 비율로 참여시켜 사회 통합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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