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B국민카드는 지난 3일 강원도 평창에서 김덕수 사장을 비롯해 전 경영진과 부점장이 참석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카드는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창출 주요 활동 전개,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및소비자 만족의 지속적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한 건전한 금융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 획득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인증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받는 제도로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여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추진은 그간 펼쳐왔던 고객중심경영과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에 대해 공신력 있는 국가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소비자 권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 관점에서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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