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송원근은 "연예인들도 일이 없으면 실업자가 되는 느낌이라 스스로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불러주는 분들이 있으면 그저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올해 34세라는 송원근은 "데뷔는 19살때 했다. OPPA 2집 새 멤버로 들어갔는데 소녀 팬분들이 참 많았다. 어디를 가든 50~100명의 팬들이 모여 있었다. 스케줄을 갈 때마다 팬이 탄 택시 4대 이상이 따라다녔다"고 당시 인기를 설명했다.
특히 송원근은 "하지만 어린 나이에 인기를 누리다보니 연예인병에 걸렸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빛 좋은 개살구 인생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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