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인기, 빛 좋은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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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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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가수 출신 배우 송원근이 과거 힘들었던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3월 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 송원근은 "연예인들도 일이 없으면 실업자가 되는 느낌이라 스스로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불러주는 분들이 있으면 그저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올해 34세라는 송원근은 "데뷔는 19살때 했다. OPPA 2집 새 멤버로 들어갔는데 소녀 팬분들이 참 많았다. 어디를 가든 50~100명의 팬들이 모여 있었다. 스케줄을 갈 때마다 팬이 탄 택시 4대 이상이 따라다녔다"고 당시 인기를 설명했다.

특히 송원근은 "하지만 어린 나이에 인기를 누리다보니 연예인병에 걸렸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빛 좋은 개살구 인생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MBC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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