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friends’라 칭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은 4일부터 12일까지 8박 9일간 해외봉사 글로벌 나눔활동을 위해 미얀마 양곤(yangon)으로 출발한다.
봉사단은 임광수 이사를 단장으로 서연석 지원팀장, 학생대표 김정주(원광대 3)씨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미를 나누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구체적인 계획 아래 추진돼 왔다. 한 달여 간의 단원모집과 강도 높은 활동계획,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해외봉사단은 양곤에 위치해 있는 future stars와 grace family community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자체적으로 준비한 나눔주머니 300개, 익산시약사회의 구충제,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의 의류, 신동새말아띠의 의류, 솔솔송자원봉사대의 크레파스 등 준비해 간 후원품도 적지 않다.
또한 미얀마 우물파기 지원을 위해 5월부터 모금한 600여만원의 성금으로 우물 6군데를 만들어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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