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빅뱅, 앨범 ‘D’ 중국서 3일 만에 65만장, 역대 최단시간 최고 판매량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빅뱅이 중국에서도 신기록을 세우면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일 중국에서 공개된 빅뱅의 새 앨범 ‘D’는 1일부터 3일까지 QQ뮤직의 디지털 미니앨범 음반판매량에서 65만 3102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중국에서 역대 최단 시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소개된 빅뱅 ‘MADE SERIES’의 앨범 ‘M’, ‘A’, ‘D’가 총 16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IF YOU'와 '맨정신'이 최근 QQ뮤직의 음원차트에서 내로라하는 현지가수들을 제치고 1위와 2위, 뮤직비디오차트에서는 '맨정신'이 1위, 'BANG BANG BANG'과 'WE LIKE 2 PARTY'가 2위와 4위, 'LOSER'와 'BAE BAE'가 6위와 8위에 오르는 등 톱10에 무려 5편이 빅뱅의 뮤직비디오가 차지, 중국에서의 열광적인 반응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외에서 기록행진도 계속되고 있다. 'IF YOU’는 4일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몽키3 등 7개 국내 음원 실시간차트 1위를 석권, 4일째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두 번째 신곡 ‘맨정신’도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등에서 2위에 랭크되며 동반 인기 행진 중이다.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는 ‘IF YOU’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라오스 등 7개국에서 1위에 올라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맨정신’ 뮤직비디오 역시 가파르게 조회수를 늘려가고 있다. 4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612만 2262뷰를 기록, 공개 4일만에 600만을 돌파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일 대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빅뱅이 앞으로 또 어떤 신기록을 세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