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으로 이뤄진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해상안전에 대한 이론과 인명구조 실습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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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해경센터로 해상안전교육 받으러 오세요!”[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지난 4일에는 서울 용산지역 장애인과 가족 200여 명이 한강해경센터를 방문해 해상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제세동기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강해경센터에서 진행되는 해상안전교육은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한강해경센터 전화(02-761-7122/032-650-2638)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체적 활동의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도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교육․체험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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