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송원근, 임성한 조카 백옥담과 무슨 인연?…머리채 잡기부터 네쌍둥이 낳은 부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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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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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송원근 백옥담[사진=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송원근과 은퇴한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알려진 백옥담의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원근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샤 역을 맡아 노다지 역의 백옥담과 호흡을 맞췄다.

당시 송원근은 박사공(김정도)을 좋아하는 동성애자로, 사공이 좋아하는 다지와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이는 등의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어 송원근과 백옥담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 각각 장무엄과 육선지로 등장해 네쌍둥이를 낳은 부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송원근은 5일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소녀감성 우체통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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