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올해 인천남동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에 이은 것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연장이다.
이용우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을 비롯해 김윤식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문화예술 및 지역문화 관련 자료, 정보의 공유, 양기관의 사업 및 행사 추진 시 각종 기획, 홍보 분야 등의 업무 협조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협약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우선 이번 달부터 인천문화재단 산하기관인 인천아트플랫폼과 협업하여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화점’을 만들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엘리베이터 홀이나 고객 쉼터 등에 전시하고, 인천문화재단의 문화 콘텐츠를 백화점 우수고객 이벤트 및 문화센터 강의 등에 접목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문화재단의 사업 등을 DM등 백화점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우 인천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고객에게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쇼핑의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