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메르스 여파에 급감한 유커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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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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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 하나투어,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사장단 등 200명 초청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월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종업계와 손잡고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롯데월드는 오는 15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중국 언론사와 파워블로거 200여 명을 초청해 서울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한국 현지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 하나투어, 롯데호텔, 롯데면세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초청행사는 메르스가 점차 진정되어 가는 현재 상황과 함께 서울 주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써 유커 유치에 돌파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롯데월드는 일정 중 17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몰 내에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 롯데월드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은련카드 소지자라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10~20%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고,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소지자에게도 자유이용권을 30% 우대해 주고 있다. 또한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 채용을 확대해 파크 곳곳에 배치하고, 중국어 메뉴판 및 가이드맵 등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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