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헬스케어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CJ헬스케어는 비향정신성 불면증 치료제 ‘사일레노 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일레노는 미국 제약회사 페르닉스가 개발한 제품으로, 3mg과 6mg 두 종으로 국내에 판매된다.
회사에 따르면 ‘수면유지가 어려운 불면증의 단기치료’를 적응증(효능·효과)으로 보건당국 허가를 받은 국내 첫 비향정 수면제다.
지속해서 수면을 유지시켜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향정신성 제품의 부작용인 금단 증상, 의존성, 기억장애, 남용, 내성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임상시험을 통해 아침 일찍 잠이 깨는 조기각성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7~8시간 수면을 유지하게 해 주는 것을 확인했다.
처방 일수에 제한이 없고,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성인에게 처방할 수 있다.
비향정 수면제로는 최초로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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