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 수준을 높인다"…'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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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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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6일부터 나흘간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실천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 △재해 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 △최신 안전보건 세미나 △국제안전보건 전시회 △각계 전문가의 안전 토크 콘서트 △외국인근로자 안전퀴즈쇼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 행사 첫날에는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산업재해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노사민정 안전실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안전보건 메시지를 전달한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로봇공학자 한재권, 몸짱 모델 유승옥 등 각계 전문가 7명의 안전특강이 열리고, 7일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알아보는 안전퀴즈쇼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국제안전보건전시회장 내에서는 안전모 등 보호구 체험 행사와 안전보건을 주제로 일반국민들이 제작한 UCC가 상영되며, 안전의식과 관련한 사연과 사진 등도 전시된다.

이기권 장관은 "산업안전보건 유공 수상자 분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땀흘려 오신 숨은 영웅"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국민,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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