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신선 농산물 일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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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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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西鐵(니시테츠) 대형유통매장 5개점 판촉 행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 신선농산물이 일본 후쿠오카 CGC그룹 西鐵(니시테츠) 대형유통매장 5개점포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에 걸쳐 남원 신선농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남원시 수출 전략품목인 파프리카의 수출 활성화와 오이, 애호박, 멜론, 방울토마토 등 신규 수출품목 마켓테스트 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사전에 바이어와 상담한 후 20톤(5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수출과 함께 西鐵(니시테츠) 대형유통매장 5개점에서 동시에 판촉전을 실시했다.
 

▲남원시가 신선 농산물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후쿠오카 CGC그룹 西鐵(니시테츠) 대형유통매장에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남원시]


이번 판촉전은 남원시 5개농협의 특화된 신선농산물을 공동선별해 엔저하락으로 인한 수출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 신규품목 수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출물류비를 전년보다 4% 증가한 총 25%를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시적으로 일본 수출 전략품목인 파프리카에 대해서는 일본 상품화 지원사업을 실시해 국내가격 안정 및 수출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할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 500만달러를 포함 농특산물 수출 총 2,500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촉진 지원사업 및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유통매장 판촉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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