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다크 플레이스' 예고편 캡처]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 속 클로이 모레츠의 매혹적이고도 관능적인 모습을 담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클로이 모레츠와 그녀의 몸짓에 셔츠가 따라 올라가는 아찔한 장면까지 연출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작품 속에서 남자친구 벤에게 “나이 많다고 싫은 건 아니지?”라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벤을 유혹하던 클로이 모레츠는 벤을 방으로 데려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제대로 해 봐. 그거 밖에 안 돼?”라며도발적인 대사로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 ‘다크 플레이스’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25년 전 끔찍한 살인 사건 이후 사라진 소녀이자, 범인으로 지목된 벤의 전 여자친구 디온드라 역을 맡았다. 순수한 여동생의 이미지를 탈피해 충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는 방탕하고 퇴폐적인 모습에도 굴하지 않는 완벽한 미모로 올 여름 스크린 남심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스타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아 화려한 캐스팅으로 국내 관객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진실추적스릴러 ‘다크 플레이스’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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