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 SNS홍보단 ‘경기콘텐츠 서포터즈 2기’(이하 서포터즈)가 6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는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5개월간 수원 성남 안양 부천 의정부를 중심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영화촬영 현장 견학 진흥원 시설 및 장비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신규 콘텐츠 현장 발굴 △콘텐츠 기업 성과 △경기도 콘텐츠 정책 및 사업 △공연 세미나 등을 온라인 SNS로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난해 1기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40개 기업에서 총 70건의 콘텐츠를 발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경기도 콘텐츠' 게시글이 전년 대비 58% 증가됐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곽봉군 원장은 “올해 2기 서포터즈에서 빅데이터 미디어아트 등 새로운 콘텐츠 융합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홍보 역량이 미약한 영세 콘텐츠 기업의 홍보 도우미 역할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누리꾼과 공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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