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광희, 매일 문자 꼬박꼬박 보내…공개적으로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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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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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이가 광희에게 '상류사회' 촬영 현장에 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유이는 6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무한도전' 촬영 후) 광희에게 매일 문자가 온다"고 밝혔다.

유이는 "광희가 자꾸 모자 쓰고 나오라고 하는데 절대 그럴 일은 없다. 만약 만난다면 메이크업도 하고 공개적으로 만나겠다. 같이 할 기자들은 동행해도 된다. 만난 후에는 만나면 SNS에 공개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방송 후 좀 더 친해 진 것 같다. 촬영장에 온다고 했는데 워낙 바쁜지 아직 안왔다"면서 "촬영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빨리 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광희와 함께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하고 있는 임시완은 "광희가 생각보다 속이 깊고 여러서 그렇다. 맨손으로 오기 그래서 뭘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무한도전'에서 숙소에서만 나오는 중저음에 목소리가 나와 진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광희를 내치지 않아준 유이에게 굉장히 고맙다"고 말했다.

유이와 형식이 출연하는 '상류사회'는 재벌 딸(유이)과의 교제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가난한 야심가(성준), 가난해도 순수한 마트 아르바이트생(임지연)과 그에게 자꾸 호기심이 생기는 정치적 재벌 2세(박형식)의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내 집 마련을 포기한 2030 세대)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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