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은오 페이스북]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이완식)는 범인도피교사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역삼동 소재의 한 사설주차장까지 2km를 무면허로 운전했다.
김씨는 운전 중 신호위반으로 경찰관들이 뒤따라오자 무면허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될까 옆자리에 앉은 여자친구와 자리를 바꿔앉았으며,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자백을 종용했다.
한편 김은오는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싱글 앨범 '숙취'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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