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성인친화형 대학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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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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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 선도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성인친화형 대학’으로의 변화를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광주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들의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성인친화형 대학’으로의 변화를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행 비학위과정의 평생교육원 중심의 일회성 교육을 탈피해 만 25세 이상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정규 대학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광주대는 지난 2008년 평생학습선도대학사업단 성인학습지원센터를 개설해 올해까지 7년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도 사업운영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생학습모델로 ‘3-Way 연계모델’을 설정해 학위과정으로 ‘성인중심학과(부)’, 비학위과정으로 ‘대학확장과정’,‘성인친화 융복합교육과정’의 3개 트랙을 운영해 왔다.

특히 학위과정에서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기술경영학부,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음악학과, 사회복지학부, 경찰·법·행정학부, 간호학과, 뷰티미용학과, 토목공학과, 세무경영학과 등 10개 학과를 ‘성인중심학(부)과로 개편,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대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교과과정 개편, 블렌디드 콘텐츠 제작, 산학협력특강 및 산학협력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업단절 보완 교육프로그램 운영, 특화프로그램과 지자체 연계교육프로그램 운영, 인턴프로그램 운영, 3단계의 체계적인 상담실시, 동아리·멘토링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김갑용 평생학습선도대학사업단장은 "7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성인학습자들에게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의 선도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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