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은 지난 2011년 3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심장을 이제 봤다. 이준 군이 내 얘기 한 것 같다. 이제 좀 좋은 기사로 검색 순위 올라보자”라며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신부 될 사람이 내 이름 검색하면, 이건 뭐 방송 머릿기사는 과장된 제목이 많다”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런 걸로 고영욱이를 판단하지 맙시다”라며 불편한 속내를 밝혔다.
과거 이준은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 때문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두 번의 이별을 겪었다”면서 “여자친구 휴대폰에 고영욱이 ‘맛있는 것 사주겠다’는 문자가 온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런 거로 판단하지 맙시다"…고영욱, 불편한 심경 전했던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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