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은오가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고 여자친구에게 허위자백 종용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서울중앙지검은 면허없이 음주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배우 김은오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김은오는 술에 취한 채 2㎞ 구간을 운전했고, 차에서 내린 김은오가 부자연스러운 걸음으로 걸어오자 이를 본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김은오는 이를 거부했고, 25분가량 실랑이를 벌였지만 응하지 않았다.
또한 김은오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함께 타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허위진술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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