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름철 맞아 수돗물 절약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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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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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수돗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6일  수돗물 절약을 안내하는 전단지 1만2천부와 스티커 5천부를 제작해 각 동을 통해 배부했다.

전단지에는 ▲양치컵 사용하기 ▲빨래는 모아서 하기 ▲수압밸브 조절하기 ▲샤워시간 1분 줄이기 ▲수도꼭지 잠근 채 손에 비누칠 하기 ▲설거지는 물을 받아서 하기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의 내용이 기재돼 있다.

빨래를 모아서 하거나 수압밸브를 조절할 경우 최대 30%까지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샤워시간 1분을 앞당기면 12ℓ를, 물을 받아서 설거지를 하면 74ℓ의 물을 각각 아끼게 된다는 점도 그림을 덧붙여 소개하고 있다.

또 스티커 5천부는 월 수돗물 사용량이 2천톤 이상으로 비교적 많은 수용가를 중심으로 배포했으며, 이중에서도 목욕탕, 헬스장, 수영장 등 물 사용량이 특히 많은 사업장에 대해 절수기 설치를 권고했다.

시는 이와 함께 가뭄극복과 생활 속 물 절약을 당부하는 문구를 시 공식 SNS와 버스도착시스템(BIS), LED전자게시대, 홈페이지 팝업창 등을 집중 활용해 수용가와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물을 아껴쓰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며 자발적 물 절약 운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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