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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못 벗어나는구나" 고영욱, 문신에 얽힌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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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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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개를 못 벗어나는구나" 고영욱, 문신에 얽힌 사연이…'애견사랑']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개를 못 벗어나는구나" 고영욱, 문신에 얽힌 사연이…'애견사랑'

방송인 고영욱이 공개한 문신에 얽힌 사연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 5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진이 대거 등장해 김병욱 감독의 캐스팅 비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었다.

퀴즈를 풀기에 앞서 출연자들은 각자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라는 시트콤 제목에 맞춰 'O다리'로 각자의 구호를 다. 이에 윤유선은 ‘롱다리’로, 서지석은 '꼰다리', 박하선은 '학다리', 안내상은 '젊다리', 김지원은 '숏다리' 등 구호를 정했다.

이때 고영욱은 구호를 '개다리'로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죽은 강아지를 다리에 타투로 남겼다. 그래서 개다리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역시나 개를 못 벗어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영욱은 이날 "예전에 인터뷰에서 김병욱 감독 작품이라면 개똥 치우는 역할도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기사 제목으로 나갔다. 그 기사 때문에 캐스팅된 것 같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개를 못 벗어나는구나" 고영욱, 문신에 얽힌 사연이…'애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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