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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 '슈가보이' 아닌 '솔트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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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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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힐링캠프’ 이경규가 일일 셰프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4주년 특집 ‘시청자 캠프’로 꾸며 각자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만남을 갖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이경규는 ‘꽃중년 라면가게’ 컨셉으로 가게를 찾은 시청자들에게 라면을 대접하며 힐링에 나섰다.

이경규는 개시 전 계란말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먼저 계란을 풀어 의문의 가루를 잔뜩 넣었다. 그는 가루의 맛을 보고 “짜다”며 뱉었고, 제작진은 ‘솔트보이’라고 자막을 입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막내작가는 맛을 보는 기미작가로 나서 이경규가 내놓은 덜 익은 계란말이를 먹고 지적을 했다.

이후 손님들이 들이닥쳤고, 이경규는 정신없는 상황에 한 여자 손님의 라면에 스프를 두 번이나 넣었다. 이에 손님은 자신의 라면에 물 반 통을 넣으며 셀프로 간을 맞춰 폭소케 했다. 또한, 이경규는 준비한 계란말이를 까맣게 태워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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