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앞둔 구하라, 과거 규현한테 물병 집어던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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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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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카라 구하라의 국내 솔로 데뷔일자가 정해진 가운데 과거 구하라의 태도가 다시금 화제되고 있다.

2013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 MC규현이 구하라를 향해 연애돌이라고 놀리며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 다 끝나요"라고 말하자, 구하라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잖아요"라고 화를 내며 규현에게 물병을 집어 던진 것.

이후 구하라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급기야 눈물을 보였고, 방송은 잠시 중단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MC들은 기지를 발휘해 침울한 분위기를 다시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규현과 구하라도 이에 적극 동참하며 다시 토크를 이어갔다.

방송 말미에 구하라는 “하늘같은 선배님에게 물병을 던져서 죄송하다. 표현이 거칠었다. 이해해달라”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고, 프로그램은 잘 마무리됐다.

한편 구하라는 6일 정오부터 한정판 앨범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4일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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