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더위' 소서… 태풍 9호 찬홈 영향 오늘 전국적으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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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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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날씨정보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절기 소서인 오늘(7일)은 9호 태풍 찬홈의 북상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리다.

제주도와 남부에 내리는 비는 밤 늦게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된다. 서울, 경기도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9도 부산 21도로 여전히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다.

한편, 소서란 24절기 중에서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예로부터 이 시기가 장마철이며, 김을 매거나 피사리를 해 주고 퇴비를 장만하기도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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