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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농어촌] 한국마사회, 장도보고 말도보는 '장마(場馬)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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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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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 10시부터 평택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난해 서울경마공원서 열린 농산물직거래장터 '바로마켓' 현장[사진=한국마사회]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 한국마사회는 8일 '장(場)도보고 말(馬)도 보는, 장마(場馬)운동'을 평택 농특산물 특별전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경마공원) 서울에서 운영중인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 평택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렛츠런엔젤스는 현장에서 생산자들의 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평택시 농특산물 특별전에는 평택시의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과 ‘슈퍼오닝 배’ 외에도 수박, 현미, 블루베리 등 20여 품목의 평택 생산 농산물이 4개의 대형 부스에서 판매된다. 특별전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시식회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홍보 △‘슈퍼오닝 쌀’ 샘플 증정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이날 특별전에서는 메르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배포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농수축산물 구매도 도울 예정이다.

현재 렛츠런파크(경마공원) 서울의 ‘바로마켓’에는 120개의 생산자 및 생산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번 ‘장마운동’을 통해 전국 14개 시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 특산물 전용 특별 부스를 2개월간 운영, 농촌생산자의 판매활로 개척을 돕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는 메르스로 위축된 경기부양을 위한 ‘장마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판매 촉진을 위한 장보기, 후원금 조성을 위한 특별경주, 공익광고 캠페인 및 응원메시지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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