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퇴행성 관절염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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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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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 출연중인 배우 김범이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았던 사실이 화제됐다.

김범은 2011년에 출연했던 JTBC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배역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바 있다.당시 김범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하루에 바나나 1개와 고구마 1개,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다"며 두 달간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게 됐던 것. 다이어트 외에도 지난 2009년 교통사고 또한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의 뼈와 인대 등에 손상으로 인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증세. 그동안 이 증상은 주로 45세 이상 중년이나 노년층에 많이 나타났으나 최근 2-30대 청년에도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원인은 무리한 운동과 다이어트다.

한편, 김범이 출연하는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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