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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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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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보호, 방문요양 20일, 단기보호 15일 지원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보건소는 50세 이상 치매환자 등급 외자(B, C)나 등급 미신청자에 대해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는 주간보호, 단기보호, 방문요양으로 구분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간보호는 심신기능회복(물리치료·작업치료 등 기능훈련), 급식, 목욕,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기보호는 가족들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시설에 단기로 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식사, 세면 도움, 옷 갈아입히기,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주간보호와 방문요양은 최대 20일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주간보호시설은 1일/9시간, 방문요양은 1일/3시간이다.

이용료는 1개월/8만원 정도이며 20일 초과 이용 시 본인 전액부담으로 가능하다.

단기보호는 최대 15일까지 지원하며, 이용료는 무료이고 식사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치매환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상병코드: F00~F03,G30 기재된 처방전)를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청주시보건소 돌봄 이용자 55명이 199회에 8500만원을 지원받아 치매환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치매 환자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여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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