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숲은 뜨거워진 도심 속 열기를 식혀주거나 각종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일상을 지켜주는 한편 상쾌한 공기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아름답게 우거진 녹색의 휴식공간들은 스트레스는 물론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치유 및 보건휴양 기능을 제공한다.
4억8000만원이 투입된 도시 숲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건물과 건물 사이 활용되지 않는 공공공지와 광장 등에 조성됐다.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08-8번지에 조성된 도시 숲에는 자작나무 등 수목 13종 6217그루, 옥잠화 등 야생화 5종 7510본을 심고 등의자와 화산 석판석 360㎡를 포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지 내 자투리 공간 등을 발굴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은 물론 시민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해 도시 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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