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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하계대학생알바사업 취소…지역 대학생들 불만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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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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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을 중단했다.

예산부족이 그이유다.

이 때문에 이를 손꼽아 기다리던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2004년부터 동계 및 하계방학을 맞아 인천지역 대학생200명씩을 모집해 행정·복지기관에서 근무를 시키고 급여를 주는 이른바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을 11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었다.

하루8시간씩 17~20일간 일을 하면서 일선행정을 배울수도 있고 급여도 89만원으로 짭짤한 수입이어서 대학생들의 인기를 끌면서 매년 평균 15대1수준의 경쟁율을 보여왔다.

하지만 인천시는 올해 예산상의 이유로 하계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을 취소했다.

이에대해 박모(25.인하대)씨는 “요즘처럼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힘든 시기에 인천시마저 일자리를 줄인다니 저희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크게 불만스러워하는등 대학생들의 실망감이 큰 실정이다.

이에대해 인천시관계자는 “인천시의 재정난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 이었다”며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만 예외적으로 취소 한 것으로 올해 동계 아르바이트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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