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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 박소현에 "결혼은 어려울 것 같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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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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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이용녀가 지난 6월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나와 한 발언이 새삼 화제됐다.

300회 방송으로 박소현 김성경 김숙 홍진영 조세호 정진운 이용녀 등 솔로스타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경퀴즈 중 사주카페를 찾은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졌고, 출연자들은 "이용녀는 아니지 않을까"라 추측했다.

이에 이용녀는 "내가 갈 이유가 없다. 다 아는데 뭐"라면서 "다른 이들도 보면 대충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소현을 보면 살짝 눈물이 난다"면서 "결혼은 어려울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에게는 "여기는 시집 갈 것 같다. 아기도 쑥쑥 잘 낳을 것 같다. 3년 안이고, 연하도 가능하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또 김성경에게는 "여기는 너무 세셔서 제가 가늠하기가 좀"이라 말하며 출연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한편 7일 이용녀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60마리와 함께 여름맞이 대청소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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