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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가계대출 2조9000억 늘어...16개월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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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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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16개월째 이어졌다. 다만 안심전환대출채권 중 일부가 주택금융공사로 넘어가면서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68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9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월(-2조원) 감소한 후 2월(3조4000억원), 3월(2조4000억원), 4월(5조원), 5월(3조8000억원), 6월(5조9000억원), 7월(5조7000억원), 8월(6조3000억원), 9월(5조6000억원), 10월(7조8000억원), 11월(7조5000억원), 12월(7조7000억원), 올해 1월(7000억원), 2월(3조8000억원), 3월(4조9000억원), 4월(10조1000억원), 5월(2조9000억원)까지 16개월째 증가세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5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 기간 예금은행이 취급했던 안심전환대출 채권이 주택금융공사에 양도됐기 때문이다.

마이너스통장대출을 비롯해 예·적금담보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조5000억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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