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슬포항' 정비 설계용역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07 12: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200만원 투자, 모슬포어항 정비로 어업활동 활성화 기대

▲모슬포항 전경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모슬포항 정비공사에 드라이브가 걸린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어업인들 요구사항인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북항내 준설과 물양장 증설에 대해 오는 9월 준공목표로 지난달 말 사업비 8200만원을 투자, 모슬포어항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모슬포 북항 5만7000㎥에 대해 암반 및 퇴적물 준설과 모슬포 북항 남쪽 방파제 측 100m 구간에 물양장 증설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이 이뤄지고 있다.

그 동안 모슬포항 이용자들은 및 어선 및 여객선, 유람선이 지속적인 증가와 대형화로 항내 암반 및 퇴적물 준설과 물양장 증설을 요구해 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항내 준설과 물양장 증설 이뤄지면 원활한 항만 이용으로 어업활동이 활성화되고 마라도, 가파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입·출항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모슬포항을 근거지로 조업하는 어선척수는 약 200척이며, 가파도와 모슬포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2척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