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9월 말까지 방범용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1개소에 CCTV 18대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총 13대로 금병원 앞 사거리(신장동), 동아주차빌딩 주변(신장동), 영락경로원(풍산동)에 설치된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인 열린어린이집 주변(초이동)에 설치되는 CCTV는 총 5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지능형으로, 시는 이번 사업에 5천3백 여 만원을 투입했다. 시는 공사를 이달 중순 쯤 시작해 9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예방 등 효과가 있는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하남시가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기준 251개소 838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