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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맞춤형, 시민위주의 민원제도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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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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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7월 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군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추진하고 있는 민원행정 제도 개선 사례를 발표 평가하는 자리로 우수사례를 부산 전역으로 널리 전파하고 시민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및 구․군 민원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중구청 등 8개 구․군에서 민원행정 제도개선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발표 사례로는‘공무원과 주민이 손잡고’「행복수놓기 사업」으로 중구 공공복지를 디자인하다(중구), 현장+소통=해결을 위한「민생탐방. 365」운영(영도구),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부산진 희망플러스 & 우리 동네 희망릴레이 추진(부산진구), 스마트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사전알림서비스 연계) 도입(남구),‘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활동 전개(해운대구),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 운영(강서구), SMART 시대, 취업도 SMART하게! One-Stop 취업지원체계 구축(연제구), 빠르게(SPEED-UP), 한방에(ONE-STOP) 원스톱 기업민원 지원센터 운영(사상구)으로 발표 시간을 갖는다.

기관별 발표 후에는 심사를 거쳐 4개 기관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7월 중 행정자치부에 부산시 우수사례로 추천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와 사업소, 구․군으로 널리 확산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개발과 직원 의식개혁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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