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최근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은 학교의 자율성 높이고 학교 내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면서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우선운영 신청학교와 그외 학교로 구분, 지난 3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교육지원청’ 운영에는 교육장, 국장 및 현안사항 관련 부서의 과장이 참석,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학교 교육가족과 함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교육지원청의 안내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질의응답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원이 시급하나 주무부서의 예산 형편상 조속한 조치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보정경비 지원으로 현안사항 해결을 도왔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올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에서 논의된 90여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지원 및 조치 계획을 수립, 부서 업무추진에 반영함으로써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행정 지원 실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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